인기 영화 '타짜'에서 평경장으로 분해 명연기를 펼친 바 있는 배우 백윤식이 출연한 '리니지M' 홍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일 오후 3시경 '리니지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리니지M' 홍보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도심 고층 빌딩 밀집 지역을 배경으로 한 해당 영상에는 도시를 통제하려는 세력과 이에 반발한 백윤식의 대립과 갈등을 주내용으로 담고 있다.

백윤식은 반대 세력의 도시 통제 시도에 "통제를 해?"라고 반문한 뒤 "니들 그러다 피똥 싼다"고 경고했다.

엔씨는 영상 속 자막을 통해 '예고된 전 서버 통제의 음모', '지배하려는 자 VS 지키려는 자 그들의 싸움이 시작된다'는 문구로 '리니지M' 정식 출시 이후 예상되는 게임 속 상황을 암시하고 있다.


백윤식은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이전까지의 모습과 달리 코믹한 목소리로 "밤샐 준비됐냐?"며 '리니지M'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편 엔씨는 21일 오전 0시부터 '리니지M'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클라이언트 사전 다운로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 중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