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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넥슨컴퓨터박물관, 청소년 대상 IT 진로캠프 개최

[이슈] 넥슨컴퓨터박물관, 청소년 대상 IT 진로캠프 개최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실제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게임 관련 직군을 탐색하며 꿈을 찾아보는 IT 진로캠프 '꿈이 IT니? 스페셜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프는 7월23일부터 1박2일 동안 제주에 위치한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IT 진로캠프는 '해가 뜨기 전 게임을 완성하고 넥컴박을 탈출하라'는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와 프로필을 만들어 캠프에 '로그인'하고 함께 퀘스트를 수행할 팀원을 모집한다.

밤새 박물관 곳곳의 역사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며 게임 개발을 위한 영감을 얻는 '뮤지엄 나이트', 전문가와 만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점검', 체력 회복을 위한 '요리 배틀' 등의 다양한 서브 퀘스트가 마련돼 있다.

캠프 신청은 6월27일 10시부터 7월7일까지 넥슨컴퓨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발 결과는 7월11일부터 개별 안내한다.

2013년부터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이 IT니?' 진로교육을 1회 이상 참여한 전국의 중고교 재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NXC에서 후원하며 별도의 항공권과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캠프 관련 문의는 전화(02-569-9486) 및 이메일(edu@nexoncomputermuseum.org)로 가능하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게임을 즐기듯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볼 수 있는 캠프를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IT 환경의 변화 속에 있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의 소장품과 게임 관련 분야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진로를 입체적으로 상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꿈이 IT니?' 진로교육 캠프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진행해온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약 1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누적 참가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NCM어린이자문단', 어린이융합워크숍 'HAT', 게임과 교육을 접목한 교사 연수 등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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