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소형 및 경량화한 PS4의 특별 디자인 모델과 PS4 소프트웨어 '드래곤 퀘스트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일본어 버전)'의 디스크 버전을 묶은 수량 한정 상품 'PS4 드래곤 퀘스트 로토 에디션'을 소프트웨어 출시일과 같은 날인 2017년 7월29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설 로토의 PS4를 콘셉트로 PS4와 듀얼쇼크4 무선 컨트롤러에 로토 블루의 색상과 로토의 문장으로 디자인한 특별 모델이다. 또한 특별히 골드로 도장한 PS4에 장착 가능한 외톨이 메탈 USB 커버 피규어도 동봉된다.

'드래곤퀘스트 Ⅲ'의 아레프갈드에서가 흐르는 오리지널 테마가 포함되며 '드래곤 퀘스트'의 세계관을 흠씬 느낄 수 있는 보석 상자 풍의 박스에 수납된다.


동봉되는 '드래곤 퀘스트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이 되는 최신작이다. 이 작품에서는 시리즈의 원점으로 돌아가 '용사'의 모험을 그린다.

SIEK는 "PS4에서만 표현 가능한 광활하고 아름다운 로토제타시아의 세계. 숨결까지 느껴질 것 같은 필드의 몬스터. 추억과 신선함을 겸비해 시리즈의 새로운 원점이 될 열한 번째의 모험인 '드래곤 퀘스트 XI'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정판 'PS4 드래곤퀘스트 로토 에디션'은 45만8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드래곤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블루레이 디스크와 다운로드 버전으로 판매되며 소비자가격은 7만4800원으로 동일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