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일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Lineage Fighting Championship, 이하 LFC)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LFC'는 2016년 첫 대회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리니지' 공식 대회다.

이번 대회는 7월24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결승전까지 약 1개월 간 진행되며 8대8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진다. 참가팀은 서버 예선과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엔씨소프트 측은 대회의 상세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참가 희망자는 7월12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우승팀은 우승 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되며 16강 이상 진출한 참가자는 성적에 따라 삼성전자 커브드 QLED TV,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6강전부터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지난해 첫 'LFC' 진행 당시 아프리카TV 누적 시청자는 273만0517명에 달한다. 'LF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