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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회·개발자·게이머 목소리 듣는 '게임포럼' 생긴다

[이슈] 국회·개발자·게이머 목소리 듣는 '게임포럼' 생긴다
여아정치인이 뜻을 모아 게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포럼을 발족한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실은 20일 국회·정부·업계·학계·게임이용자 모두가 함께하는 게임포럼을 올해 3분기 내 발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국민의당 이동섭 의원이 여야 구분을 뛰어넘어 뜻을 모았다.

이 포럼은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만들어진 포럼으로 기관, 협회 및 개인 회원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일반적인 포럼에 참석한 개인 회원의 경우 유명인의 연설을 듣거나 토론을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 포럼에서는 자유로운 발언권이 주어진다.

특히 포럼을 통해 합치된 의견으로 국회의원들이 힘을 합쳐 법제화에 나설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만큼 업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법안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포럼은 오는 9월에서 10월 내 발족할 예정으로 1년에 2회 가량 개최될 계획이다. 항시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소통 창구도 마련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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