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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5위 등극…'서든어택' 바짝 추격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5위 등극…'서든어택' 바짝 추격

◆배틀그라운드, 5위 등극! '서든어택' 추격

블루홀의 화제작 '배틀그라운드'가 순위권 진입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7월17일부터 7월23일까지의 데이터를 취합해 산출한 7월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순위에서 처음으로 개별 점유율 집계가 시작됐던 '배틀그라운드'는 이번주 4.42%의 점유율을 보였는데요. 넥슨의 FPS 게임 '서든어택(4위, 4.97%)'을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스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관계로 별도 PC방 서비스나 프로모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5위에 오른 '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가 놀랍습니다.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5위 등극…'서든어택' 바짝 추격

다만 '배틀그라운드' PC방 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부 PC방 업주가 계정을 구입해 손님들에게 빌려주는 비정상적인 형태의 '배틀그라운드' PC방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블루홀에서 해당 행위를 단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계정 대여는 명의 도용에 해당돼 서로 동의가 있다 하더라도 법률 위반에 해당되는 사안인 만큼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가급적 게임을 구매해서 즐겨야겠죠.

◆클로저스, 신규 캐릭터 앞세워 14계단 상승

50위까지 집계되는 순위표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게임은 넥슨의 '클로저스'였습니다. '클로저스'는 지난주보다 14계단 상승, 38위로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20일 '클로저스'에 신규 캐릭터 '볼프강 슈나이더'를 추가했는데요. 신규 캐릭터 출시와 관련 이벤트 효과 덕분에 PC방 점유율을 급격히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PC방순위] 배틀그라운드, 5위 등극…'서든어택' 바짝 추격

넥슨은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3일까지 '볼프강' 캐릭터로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볼프강 스쿨룩 상하의 세트', '유니온 엘리트 육성코스 7일 계약권', '물질 변환 5일 체험권' 등이 모두 들어있는 '볼프강 작전 투입 보급품'을 지급하고, 접속 누적 일수에 따라 '빛나는 위상 섬유 상자', '품질 보증 씰' 등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또한 8월31일까지 '볼프강' 캐릭터로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볼프강' 전용 장비인 '볼프강 데모닉 완드', '볼프강 데모닉 레귤레이터'를 비롯 '유니온 최고급 액세서리 랜덤 상자', '볼프강 3성 무기 코스튬 랜덤 상자' 등이 들어있는 '유니온 사냥터지기 보급팩'을 제공한다고 하니 당분간 '클로저스' 순위는 계속 올라갈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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