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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네오플, '사이퍼즈' 개발팀 대규모 전환배치 논란

[이슈] 네오플, '사이퍼즈' 개발팀 대규모 전환배치 논란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 '사이퍼즈' 개발팀에서 대규모 전환배치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3일 한 익명의 이용자는 SNS 블라인드 게시판에 글을 올려 최근 네오플에서 대규모 인원 정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던전앤파이터' 팀은 구성원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개발팀에서는 대부분 인원 정리가 이뤄졌으며, 특히 '사이퍼즈' 라이브팀은 다수의 인원이 퇴사 처리됐다는 것.

이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건으로 네오플에서의 퇴사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이퍼즈' 라이브 규모에 맞춰 개발조직 효율화를 위한 개편 및 일부 인력의 전환배치를 진행 중이지만 권고사직 및 인위적 구조조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6월 출시된 '사이퍼즈'는 6년간 PC방 점유율 10위권 중반에 머무르고 있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신 캐릭터 출시 등의 콘텐츠 추가가 늦어지고 신작 게임들에 밀려 점차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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