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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비톡, '아이폰7' 등장으로 요동 친 8월 1주차 '중고폰 시세' 공개

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슈] 모비톡, '아이폰7' 등장으로 요동 친 8월 1주차 '중고폰 시세' 공개

'갤럭시노트8', '갤럭시S8',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갤럭시노트FE(Fan Edition, 팬 에디션)', '아이폰8', '아이폰7', 'G6'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거래 어플 '모비톡'이 8월 1주차 중고폰 시세표를 공개했다.

본 시세표에는 8월2일부터 8월8일까지 약 1주일 간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선정된 인기 중고폰 6종(아이폰3종, 안드로이드3종)의 일별 시세가 정리되어 있다.

시세표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많은 순위 변화가 있었다. 1위는 54만 200원이라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면서도 거래량이 많아 새롭게 인기 중고폰 반열에 오른 '아이폰7'이 차지했다. 타 기종과 비교해 가장 최근에 출시된 기종으로, 중고 시장에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독주 체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일주일 사이 7,400원 떨어졌지만, '아이폰7' 제외 유일한 30만 원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폰6S'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2만 8,200원 오른 '갤럭시S7'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5만 8,000원 떨어지며 22만 원으로 마감한 '아이폰6', 5위는 '갤럭시노트5'가 차지했다. 1만 3,000원 올랐지만 유일한 10만 원대를 기록 중인 '갤럭시S6'가 6위로 그 뒤를 이었다.

'모비톡' 관계자는 "최근 중고 시장 내 '아이폰7' 매물이 늘어나면서 '아이폰6S'나 '아이폰6'를 구매하려던 고객들이 그 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이에 '아이폰6' 같은 경우 5만 원 가량 가격이 떨어지며 급격한 순위 하락을 맞을 뻔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6S'와 '아이폰6'는 '아이폰7'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며, "서서히 수요가 늘어나며 시세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구축했다. 판매자에게는 중고 거래시 판매 수수료 무료, 상품 등록 개수 무제한, 기다림 없는 즉시 출금 등 '3無 정책'을, 구매자에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해 인기몰이 중이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비톡' 홈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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