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소녀전선' 한글화팀 총괄 뉴비전선은 '소녀전선' 커뮤니티에 '붕괴3' 현지화를 진행할 팀을 구인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뉴비전선은 룽청 소속의 한글화 팀 팀장으로 이전 '소녀전선' 현지화를 주도한 현지화 팀의 팀장이다.
'붕괴3'는 중국 개발사 미호요(Mihoyo)의 모바일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3D 애니메이션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탁월한 조작감을 갖춘 '붕괴학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월 매출 80억 원~100억 원을 기록 중일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끈 작품이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붕괴3'의 한국 퍼블리싱은 대만의 롱청이 맡게 됐다. 롱청은 모바일게임 '소녀전선'을 국내에 서비스하며 별 다른 마케팅 없이 흥행시키는 성과를 내며 이름을 알린 회사다.
한편 룽청은 이르면 올해 내 '붕괴3' 한국 서버를 론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