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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GMA, '바른 우리말 글쓰기' 강연 진행

[이슈] KGMA, '바른 우리말 글쓰기' 강연 진행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회장 이택수, 이하 KGMA)와 한국게임기자클럽(KGRC, 간사 곽경배)은 23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바른 우리말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는 '건방진 우리말 달인'의 저자 스포츠경향 엄민용 부장이 맡았다.

강연은 틀리기 쉬운 우리 말 용례를 알아보고 정확한 단어의 뜻을 알아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단어를 틀리게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정반대로 쓰는 경우도 소개됐다. 좋은 것을 고른다는 뜻으로 알려진 '옥석구분'의 경우 옥과 돌이 함께 탄다는 뜻으로 '사화가 일어나 아끼던 신하와 다른 신하도 모두 화를 입는다'는 고사성어인데 잘못 쓰고 있는 대표적인 예로 언급됐다.

[이슈] KGMA, '바른 우리말 글쓰기' 강연 진행
'난상토론'의 경우에도 어지러울 난이 아니라 익을 난을 사용하기에 좋은 안을 도출해낸 좋은 토론이라는 뜼이지만 완전 다른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최근 정치 기사에서 조차 잘못 사용할 정도로 흔히 잘못 사용하고 있다.

엄민용 부장은 "단어, 낱말을 알아야 제대로 된 뜻과 용법을 사용할 수 있다"며 "사전을 찾아 정확한 뜻과 잘못된 지식을 알게 되면 이 것이 정확한 사용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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