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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GMA, 8월 이달의 기자상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선정

[이슈] KGMA, 8월 이달의 기자상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선정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KGMA, 회장 이택수)는 지난 21일 '8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는 '어떤 모바일게임이 살아남나? 1년간 매출 순위로 살펴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기사에서 다양한 수치와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하고 격변이 심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장수하는 모바일게임과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정확한 숫자를 근거로 제시해서 기사를 작성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6년 7월 셋째 주부터 2017년 7월 셋째 주까지 상위 20위권의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모바일게임 시장의 신작 비율은 40% 이상으로 매년 새로운 신작 게임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출시 초기 상위권에 머물렀어도 1년 이상 상위권에 머무르는 확률은 낮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용자 피드백과 콘텐츠 제공에 신경 쓴 게임들은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렀지만 출시 초기에 준비된 업데이트 콘텐츠가 소모되고 이후에 제공하는 콘텐츠가 부실했거나 순위 하락과 함께 매출도 하락하면서 사실상 이용자 피드백에 집중하기보다 라이브 서비스 유지에 집중한 게임의 경우 출시 1년을 넘기면서 큰 순위 하락을 보였다는 이유를 들었다. 특히 이와 같은 현상이 해외 게임보다 국내 게임에서 많이 보였다는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 외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장수 게임에 대한 분석, 소셜네트워크 게임의 하락세와 그에 대한 분석 등에 대해 자세한 수치를 근거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때는 무시를 당하기도 했던 모바일게임이었지만 현재는 고객의 마음까지 읽는 업그레이드 수준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이는 기업이 세계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면서 꾸준한 콘텐츠 패치가 비결이었다는 말과 고객과 소통하며 꾸준하게 변화를 거듭해야 한다는 넷마블게임즈 관계자와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와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은 소속 기자들의 취재 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이달의 기자상 시상과 함께 강연회 또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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