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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구 e펀 2017, 밀착형 이벤트 '도심 RPG' 성황

[이슈] 대구 e펀 2017, 밀착형 이벤트 '도심 RPG' 성황
대구 지역 대표 게임 축제 대구글로벌문화축제 e펀 2017이 22일 성대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23일, 토요일을 맞아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이벤트 '도심 RPG'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오부터 '도심RPG' 현장 등록이 시작됐으며 오후 1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많은 참가자들이 '도심 RPG' 레이스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2017년 대구에서 다시 벌어지는 국채보상운동'이라는 주제 아래 대구 도심 주요 관광지를 돌며 거점마다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해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행사 마감 때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팀에게는 12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신 기술을 반영해 VR과 AR 미션이 추가돼 참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도심 RPG' 행사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팀을 이룬 참가자들이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출정식 댄스 타임을 통해 몸을 푼 참가자들은 OX 퀴즈 정답을 먼저 맞힌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해 '도심 RPG'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슈] 대구 e펀 2017, 밀착형 이벤트 '도심 RPG' 성황

이번 행사를 담당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노명철 선임은 "도심 RPG는 가족 단위 참가자가 선호하는 행사로 작년보다 참가자가 늘어나 고무적"이라며 "대구 주요 도심 지역 골목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심 RPG'에 VR과 AR 기술을 접목한 미션을 올해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경향을 반영해 보다 특색 있는 행사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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