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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바른손, 모바일 RPG '프로젝트B' 日 퍼블리싱 넥슨과 계약

[비즈] 바른손, 모바일 RPG '프로젝트B' 日 퍼블리싱 넥슨과 계약
바른손이앤에이(각자 대표 윤용기, 곽신애)는 엔투스튜디오(각자 대표 오우진, 김종연)가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RPG '프로젝트B'가 넥슨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젝트B'는 횡스크롤 방식, 고퀄리티 2D 그래픽 모바일게임으로 '리니지', '스틸독'을 비롯한 유명 타이틀의 AD로 참여했던 엔투스튜디오 황규민 AD가 직접 그래픽 감수를 맡았다.

넥슨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일본 진출을 확정 지은 '프로젝트B'는 2D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서 고퀄리티 2D 액션 RPG로 포지셔닝하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프로젝트B'는 이번 일본 퍼블리싱 계약에 앞서 지난 2월 중국 게임 퍼블리싱 기업 창유와 계약을 마쳐 중국 진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함께 계약을 체결한 넥슨은 2012년 12월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 2017년에 니케이 주가지수 300구성 종목으로 채택되며 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출시 인프라를 갖추며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 성장한 기업이다.

엔투스튜디오 오우진 대표는 "글로벌 성공을 이룬 HIT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오버히트'에 이어 넥슨과의 3번째 모바일 프로젝트 합작이다"라며, "이번 계약으로 중국과 일본 시장에 저희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 외 지역에 대한 퍼블리싱 파트너를 협의 중에 있다. 더 다양한 국가로의 글로벌 출시를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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