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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순위] 모두의마블, 매출 4위! '리니지 형제' 턱밑 추격

[구글순위] 모두의마블, 매출 4위! '리니지 형제' 턱밑 추격
한 주의 구글 플레이 게임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구글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구글 플레이에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구글 매출 순위- 모두의마블, 추석·할로윈 이벤트 연타로 매출 4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가 매출 순위 4위로 올라서며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형제와 '엑스'를 맹추격하며 캐주얼장르의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매출 순위 6위였던 '모두의마블'은 지난달 28일 추석 맞이 이벤트로 이용자를 끌어들인 뒤, 할로윈 데이 이벤트를 연이어 실시해 매출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이벤트 '하루 한번 호박 깨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S+ 할로윈 캐릭터'를 지급하기에 참여율이 높습니다. 11월21일까지 매일 지급되는 호박을 모두 깨면 최대 500 다이아와 80만 골드 등 게임재화까지 증정하는 이벤트인데요.

특히 이 'S+ 할로윈 캐릭터'는 이벤트로는 최초로 증정되는 데다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있어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인기 순위- 파이널판타지어웨이크닝, 출시 직후 인기 2위…신서버 추가

지난 11일 론칭한 '파이널판타지어웨이크닝'이 출시 5일만에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이 게임은 '파이널판타지'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로 출시됐던 '파이널판타지영식'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인데요. 원작의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현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주작과 백호, 창룡, 현무 4개의 나라가 존재하는 동방국가군 오리엔스에서 백호 밀리테스 황국에 맞선 주작 루브룸 12구세주(Agito)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데요. 중간 중간 시네마틱 영상이 등장하는 200여 편이나 등장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국내 서비스를 맡은 에프엘모바일 측에 따르면 정식 서비스 당일 이용자가 몰려 신규 서버 1개를 추가한 이후 지난 13일 신 서버를 추가로 증설할 정도로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고 하는데요. 사전 예약에 80만 명이 몰리는 등 초반 인기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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