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18일 닌텐도 스위치 최신 (4.0.0)버전 패치를 배포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업데이트 상세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먼저 이번 패치를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을 스위치로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최대 30초까지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저장소에 저장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포스팅할 수도 있다.
플레이 영상 녹화 기능은 18일 현재 '마리오카트8 디럭스', 'ARMS', '스플래툰2',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 일부 게임에서만 실행 가능하지만 추후 이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전송 기능 또한 추가됐다. 세이브 파일을 비롯한 이용자 데이터를 다른 스위치 이용자에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게임에 대한 사전 구매 기능도 추가됐다. 사전 구매 기능을 이용하면 신작이 출시되면 해당 기기에 보다 빠르게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