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순위] LoL-배틀그라운드, 합산 점유율 50% 돌파!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PC방순위] LoL-배틀그라운드, 합산 점유율 50% 돌파!

◆배틀그라운드-LoL, 50% 점유율 돌파! 3위권 멀찌감치 따돌려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과 블루홀 '배틀그라운드'가 양강 체제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두 게임의 합산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50.95%를 기록했는데요. 두 게임과 3위 그룹의 간격이 점점 벌어지고 있는 구조입니다.

[PC방순위] LoL-배틀그라운드, 합산 점유율 50% 돌파!

10월23일부터 10월29일까지의 데이터를 합산해 산출한 10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LoL이 26.36%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24.59%의 점유율로 지난주보다 0.9% 상승한 점유율을 기록,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두 게임이 점유율을 높여간 가운데 3위인 블리자드 '오버워치'는 지난주보다 낮아진 12.7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3위 자리를 지키기엔 충분했지만 2위와의 간격이 점점 벌어져 10%가 넘는 점유율 차이를 기록하게 됐는데요. '오버워치'에서 진행 중인 할로윈 이벤트를 감안하면 '오버워치'의 점유율 하락은 블리자드 입장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PC방순위] LoL-배틀그라운드, 합산 점유율 50% 돌파!

LoL은 시즌 종료일(11월7일)을 앞두고 점유율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또한 카카오게임즈가 11월14일부터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절반을 넘어선 두 인기 게임의 점유율이 상상 이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네요.

◆할로윈 이벤트 효과? '하스스톤' 4계단 상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스스톤'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6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지난주 6계단 상승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시작된 할로윈 축제 이벤트가 '하스스톤' 상승세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월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할로윈 축제 투기장 코스프레 파티'와 특별한 선술집 난투, '저주받은 기사 등장하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습니다.

[PC방순위] LoL-배틀그라운드, 합산 점유율 50% 돌파!

블리자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주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이들이게 카드팩과 투기장 입장권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어 게임 접속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거기에 블리자드는 신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를 기념해 10월31일까지 게임 접속자들에게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팩 3개를 무료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울 수밖에 없었겠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