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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평성 해치지 않는 BM 고심"

[이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평성 해치지 않는 BM 고심"
카카오가 '배틀그라운드' 서비스와 관련해 연말까지는 무료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이후부터 매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르의 특성상 공평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아이템만을 판매하겠다는 당초의 주장을 다시금 역설했다.

카카오 임지훈 대표이사와 최용석 이사는 9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연말까지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내년 1분기부터 종량제를 도입할 계획으로 개인 패키지 판매, 유료 아이템 비즈니스도 고려 중"이라며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장르고 공평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유료 아이템은 공평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평성 해치지 않는 BM 고심"

이어 론칭 초기에는 PC방 매출 성장에 집중할 예정임도 밝혔다. 카카오 측은 "연말까지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내년 1분기부터 종량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개인 패키지 판매, 유료 아이템 비즈니스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24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외 서비스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원빌드 정책으로 '전세계 동일 게임성 유지'가 목표다.

[이슈]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공평성 해치지 않는 BM 고심"

한편 카카오는 '2017년 3분기 및 연간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실적'을 공시했다. K-IFRS 기준 카카오의 2017년 3분기 연결 매출 5154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이며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전분기 대비 10%가 증가해 2분기에 이어 또 한번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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