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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본지 곽경배 부장, 제3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

[이슈] 본지 곽경배 부장, 제3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
'낙성대 의인'으로 알려진 바 있는 곽경배 본지 편집장이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안전상을 받았다.

곽경배 편집장은 27일 서울 시청에서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제3회 서울시 안전상을 수상했다.

곽 편집장은 지난 4월 낙성대역 개찰구 부근을 지나던 중 한 30대 여성이 김모(54)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며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는 것을 목격하고 맨몸으로 폭행을 제지해 시민을 구해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씨가 휘두른 칼에 부상을 입고 장시간의 수술을 받은 뒤 퇴원, 현재 회복을 위한 통원 치료 중이다.

[이슈] 본지 곽경배 부장, 제3회 서울시 안전상 수상

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시 안전상'은 지난 2015년 5월 만들어진 것으로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적 관심으로 부각됨에 따라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다.

한편 이번 서울시 안전상에는 본지 곽 편집장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잠수사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故김관홍 씨, 김용수 씨, 김부용 씨 등 개인 9명, 동작구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세이프키즈 코리아 등 단체 2곳이 선정됐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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