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인빅터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마치 e스포츠

인빅터스 게이밍이 업데이트 된 아트록스를 사용, 접전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는 5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마치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아트록스를 기용한 톱 라이너 'TheShy' 강승록의 전천후 활약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IG는 5분 경 정글러 'Ning' 가오젠팅의 개입 공격과 톱 라이너 'TheShy' 강승록의 거센 추격으로 첫 킬을 가져왔다. 10분 경 하단 개입 공격을 시도한 가오젠팅이 잡혔을 땐, 미드 라이너 'Rookie' 송의진이 라이즈의 궁극기로 빠르게 합류해 손해를 메웠다.

14분 경 드래곤 앞 교전에서 IG는 애니비아와 스웨인의 교전 지속력에 밀려 손해를 봤다. 이후 IG는 교환을 통해 이득을 이어갔다. 마치가 드래곤을 사냥했을 땐 포탑을, 하단 1차 포탑을 밀 땐 협곡의 전령을 가져오는 식이었다.

21분 경 상단을 밀던 'JackeyLove' 유웬보가 잡혔으나 IG는 기죽지 않았다. 22분 경 강승록을 앞세워 교전을 열었고, 2킬을 가져온 것이다. '크래시' 이동우를 처치한 IG는 그대로 내셔 남작까지 득점했다.

송의진이 하단에서 마치의 공격에 물렸으나 탐 켄치의 궁극기를 활용한 IG의 대처가 빨랐다. IG는 역으로 '3z' 첸한을 잡아냈고 25분 경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조리 철거했다.

잘 성장한 강승록은 27분 경 5명의 개입 공격을 거뜬히 버텨냈다. 그 사이 IG의 본대가 합류해 역으로 1킬을 가져왔다. 상단 억제기 포탑을 밀어낸 IG는 하단을 밀던 송의진에 합류했고, 순식간에 에이스를 띄웠다. 이어 28분 만에 넥서스를 철거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