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프릭스
국제 리그 경험이 많은 에드워드 게이밍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잠재웠다.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은 5일 중국 다롄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LCK-LPL-LMS 그룹 스테이지 1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솔로킬을 올린 미드 라이너 'Scout' 이예찬의 존재감이 게임 내내 대단했다.
3분 경 미드 라이너 'Scout' 이예찬이 '쿠로' 이서행에게 솔로킬을 가져왔다. 첫 킬을 올린 EDG는 7분 경 하단을 노려 이득을 꾀했는데, 아프리카의 빠른 합류에 당해 3킬을 내줬다.
화염의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모두 득점한 EDG는 13분 경 아프리카의 합류 공격에 원거리 딜러 'iBoy' 후시안자오가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16분 경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에 끌린 서포터 'Meiko' 티안예가 가까스레 생존하고, 그 틈을 정글러 'Haro' 첸웬린과 이예찬이 파고들어 이득을 챙겼다.
전사자가 발생했으나 큰 손해는 아니었다. EDG는 25분 경 화염의 드래곤을 한 번 더 두드렸고, 무탈히 사냥했다. 이어 톱 라이너 'Ray' 전지원이 플레이 한 뽀삐의 궁극기로 '스피릿' 이다윤을 이탈시킨 뒤 교전을 열어 4대1 킬 교환을 만들어 냈다.
곧바로 내셔 남작을 사냥한 EDG는 상단 포탑에 이어 29분 경 중단 2차 포탑을 두드렸다. EDG는 2차 포탑을 수비하는 아프리카를 라칸의 군중 제어기로 묶었고, 이예찬의 스킬 연계로 이서행까지 녹여냈다. 이어 자야까지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