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가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3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디알엑스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1라운드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리한 디알엑스는 시즌 2승 3패(-2)를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프레딧 브리온은 3연패 늪에 빠졌고 시즌 1승 4패(-6)를 기록하며 광동 프릭스와 함께 공동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1세트 초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2명이 죽은 디알엑스는 오브젝트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제카' 김건우의 빅토르가 활약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21분에는 강가 싸움서 프레딧의 2명을 처치한 디알엑스는 경기 32분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이를 막기 위해 달려든 프레딧 '딜라이트' 유환중의 라칸을 제압했다.

경기 34분 강가 전투서 '모건' 박기태의 아칼리에게 2명이 죽은 디알엑스는 프레딧의 바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경기 38분 미드 전투서 '베릴' 조건희의 레오나 궁극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며 대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프레딧의 본진에 들어가 넥서스를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디알엑스는 2세트 초반 탑과 바텀서 킬을 기록했다. 상대 반격에 '제카' 김건우가 잡힌 디알엑스는 빠르게 프레딧 브리온의 미드 1, 2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19분 탑에서 벌어진 전투서 '데프트' 김혁규의 아펠리오스가 '엄티' 엄성현의 신 짜오를 처치한 디알엑스는 경기 22분 바텀으로 이동해 상대 3차 포탑과 억제기를 정리했다.

승기를 잡은 디알엑스는 경기 24분 바다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뒤 탑에서 벌어진 싸움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