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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롤드컵 준우승 이끈 '벵기', T1 정식 감독으로 승격

T1 '벵기' 배성웅 감독.
T1 '벵기' 배성웅 감독.
T1의 202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끈 '벵기' 배성웅 감독 대행이 2023년 정식 감독으로 T1을 이끈다.

T1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배성웅 감독의 정식 감독 승격을 발표했다. 배성웅 감독은 T1의 정글러 출신으로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팀의 숱한 영광을 함께 해온 레전드다.

지난 2018년 T1의 코치로 부임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지도자 경력을 시작한 배성웅 감독은 2021년에는 챌린저스 팀 감독을 맡으며 팀의 LCK CL 스프링 시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올해부터 다시 1군 팀 코치로 활동한 배 감독은 올가을 롤드컵을 앞두고 감독 대행 역할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감독 대행으로 팀의 롤드컵을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고 다음 시즌부터는 정식 감독으로 맡게 됐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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