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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서도 예고된 미니언 트릭쇼..."라이엇이 니코 정글 가라고"

LCK서도 예고된 미니언 트릭쇼..."라이엇이 니코 정글 가라고"
다가오는 LCK 서머시즌에는 미니언으로 변신한 니코를 볼 가능성이 올랐다. 적어도 미디어데이에 나선 선수들은 니코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선 서머 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각 팀의 선수 1인과 감독이 모여 변화된 게임 양상과 다음 시즌 전망에 대해 견해를 내놨다.

미디어와의 질의 응답에서 니코의 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5명의 정글러는 모두 니코를 높은 티어의 챔피언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엄티' 엄성현은 "니코는 라이엇이 정글로 가라고 대놓고 밀어주는 중인 챔피언"이라며 "챔피언 자체가 저랑 잘 맞고 고성능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를 대표해서 나온 '캐니언' 김건부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대표한 '클리드' 김태민은 모두 니코의 변수 창출 능력에 주목했다. 니코는 13.9 패치로 리워크되면서 아군 챔피언은 물론이고 몬스터나 미니언, 심지어 덫이나 식물로도 변신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미 개막한 LPL에서는 니코가 미니언으로 변신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김건부와 김태민은 모두 "니코의 변수 창출 능력이 장점"이라며 대회에서의 등장 가능성을 점쳤다.

밴픽에서의 장점을 주목한 선수도 있었다. 농심 레드포스의 '실비' 이승복은 "니코는 정글-미드 스왑이 가능하다"면서 "밴픽 부분에서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

벌써부터 경계대상을 꼽은 선수도 있었다. '피넛' 한왕호는 니코에 대해 변수 창출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남기면서 "(플레이스타일 상) '캐니언' 선수가 니코를 가장 잘 활용할 것 같다"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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