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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PC방 점유율 40%대 안착…롤 챔스가 기폭제

리그오브레전드 PC방 점유율 40%대 안착…롤 챔스가 기폭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PC방 점유율 40%대에 안착, 국민게임으로서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PC방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7일 현재 'LOL'은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있다. PC방 점유율은 41.74%로 4일 연속 40%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PC방 이용자 10명 중 4명이 이 게임을 이용하는 셈이다. 장르별로는 평균 86%대 점유율을 유지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 15일 열린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결승전 경기가 진행되던 당일 'LOL'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 결승전을 인터넷에서 중계하는 CJ의 온라인 방송 사이트 티빙이 마비되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e스포츠 경기로까지 확산돼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플레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LOL'은 최근 서버 문제로 접속 장애를 비롯해 게임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 이용에 따른 네트워크 서비스는 정상화 됐지만, 불안 요소는 남아있는 상태. 이러한 가운데 'LOL'의 흥행은 눈여겨 볼만 하다. 특히 4일 연속 PC방 점유율 40%를 넘어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몰리는 주말 기간 동안 서버에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만으로도 불안 요소가 어느 정도 완화됐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중 PC방 점유율 40%를 넘어선 게임은 'LOL'이 유일하다. 이를 발판삼아 업계에서는 'LOL'의 흥행이 장기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PC방 열풍을 주도했던 스타크래프트 열풍이 리그오브레전드로 바뀐 것"이라며 "서버 문제를 비롯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한 인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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