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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된 캐릭터만 252만↑…'아이온2' 진기록 쏟아져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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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아이온2'가 출시 전 기대감에 부합하는 진기록을 쏟아냈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아이온2' 론칭 이후 약 일주일간의 주요 기록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일주일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252만7698개에 달한다. 총 플레이 타임은 17억2851만 분(약 288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240만 시간 이상 플레이가 꾸준히 이어진 셈이다.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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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 클래스는 검성으로 1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궁성이 18%로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치유성이 13.1%로 뒤를 이었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몰린 던전은 '불의 신전'으로 보스 '크로메데의 욕망'은 총 232만2736회 킬을 당했다.

서브 콘텐츠인 슈고페스타 참여 횟수는 총 398만1925회로 집계됐다. 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방문한 미니게임은 '골드린의 보물'(64만4863회)였으며, 뒤를 이어 기억력 게임인 '이 타일 아닌가요?'(43만6197회), '슈고 상인 보호'(40만821회) 등 초반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충당하는 콘텐츠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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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족과 마족의 진영 간 대결(RvR) 구도도 긍정적인 밸런스를 보였다. 각 진영의 킬 카운트는 천족 107만6056회, 마족 119만3328회로 마족이 근사한 우세를 보였으며, 이는 마족이 53%를 기록한 종족별 분포를 반영했을 때 대등한 수준이라 할 수 있는 차이다.

(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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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 멤버십 구매 계정은 27만5867개, 외형 구매 캐릭터 수는 55만6433개를 기록했다. PC에서 매출 90% 이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6위에 올랐으며, 이용자가 만든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거래하는 스타일샵 다운로드도 38만2714회를 넘어서며 꾸준한 이용자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남성 커스터마이징 중 고블린 형상이 인기순위 톱3에 올라 커뮤니티에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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