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게임하면 바보된다'는 거짓…지능 1.75배 향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1118253343639_20160311182812dgame_1.jpg&nmt=26)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미국 콜롬비아 대학과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 대학은 공동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더 똑똑하고 학교 성적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 결과 약 20%의 어린이가 일주일에 5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 아이에 비해 지적기능이 1.7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 성적도 1.88배 더 높았다. 같은 또래 집단을 표본으로 비교한 결과기에 기존의 속설을 충분히 깨트릴 수 있는 결과로 보인다.
특히 게임을 하는 아이들은 사회성이 뛰어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은 것으로 관찰되는 등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게임도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여가 활동이 될 수 있다"며 "게임을 하면서 사회성이 좋아지고 학교생활도 더 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시간 조절은 부모의 책임"이라며 절대 아이들이 게임에만 몰두하게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