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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퍼스트 디센던트, 화려한 액션으로 즐기는 레이드가 백미

[체험기] 퍼스트 디센던트, 화려한 액션으로 즐기는 레이드가 백미
신작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시작된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가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7만7000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루트슈터 게임이다. 넥슨게임즈에서 진행된 미디어 시연회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초반부 프롤로그부터 주요 콘텐츠인 보이드 요격전(레이드)까지 다양한 요소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

'퍼스드 디센던트' 인게임 이미지.
'퍼스드 디센던트' 인게임 이미지.
'퍼스트 디센던트' 프롤로그 임무에서 사용 가능한 3종의 캐릭터.
'퍼스트 디센던트' 프롤로그 임무에서 사용 가능한 3종의 캐릭터.
먼저 광활한 우주 배경이 오픈 월드로 구현돼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면서 장엄한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퍼스트 디센던트'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빛과 그림자를 표현하는 광원 효과, 지형지물이 물에 반사되는 텍스처 등 각 행성들이 실감나게 구현됐으며, 캐릭터들의 개성에 맞춘 모델링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게임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프롤로그 보스전.
'퍼스트 디센던트' 프롤로그 보스전.
'퍼스트 디센던트' 그래플링 훅을 활용한 이동 장면.
'퍼스트 디센던트' 그래플링 훅을 활용한 이동 장면.
초반부 프롤로그에는 조작법을 습득하는 동시에 짧은 이야기를 통해 이용자가 '퍼스트 디센던트'의 세계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가 마련됐다. 그래플링 훅, 스킬 사용 등 기초적인 조작부터 보스 돌파를 위한 약점 공략법까지 다양한 기능을 설명해주고, 시네마틱 영상과 컷씬들이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마치 '스파이더맨'을 연상케하는 그래플링 훅을 활용한 자유로운 이동과 속도감 넘치는 전투는 FPS 전투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착지 시 파쿠르 동작과 연계돼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그래플링 훅을 활용해 전투 중 보스의 기믹(Gimmick)을 회피하거나, 스킬과 연계해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보이드 요격전 콘텐츠.
'퍼스트 디센던트' 보이드 요격전 콘텐츠.
'퍼스트 디센던트' 보이드 요격전 진행 중 쓰러진 아군은 파티원이 살려줄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보이드 요격전 진행 중 쓰러진 아군은 파티원이 살려줄 수 있다.
특히 주요 콘텐츠인 보이드 요격전은 강력한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보이드 요격전은 다양한 기믹을 가진 보스들을 최대 4명의 이용자가 협동해 처치하는 레이드 콘텐츠로, 노멀과 하드 난이도로 나뉘어 있다.

파티원과 안정적인 공략을 위해 탱커, 힐러, 딜러 등 역할을 분담하고, 약점 부위를 확인해 화력을 집중시키거거나, 기믹을 파훼하거나 탄약 확보를 위해 상황 브리핑을 진행하는 등 레이드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훌륭히 갖췄다. 특히 하드 난이도는 높은 수준의 피해량과 게임 실력을 요구해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모습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파티원들과 함께 보이드 요격전을 기다리는 모습.
'퍼스트 디센던트' 파티원들과 함께 보이드 요격전을 기다리는 모습.
'퍼스트 디센던트'는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으로 보는 재미가 있을 뿐 아니라, 레이드를 통해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오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는 오는 26일까지 PC 스팀 플랫폼,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4·5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슈팅 게임을 찾는 이용자라면 이번 기회에 '퍼스트 디센던트'를 경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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