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등은 '도쿄게임쇼(TGS) 2025' 현장에서 개발 중인 신작을 현지 관람객과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브컬처 게임은 오랫동안 미소녀 수집·육성 RPG를 의미하는 좁은 개념으로 쓰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웹툰 등 다양한 IP 활용과 캐릭터성을 강조한 게임 전반을 포괄하는 폭넓은 의미로 자리 잡았다. 올해 'TGS 2025'에 출품되는 국산 서브컬처들은 캐릭터의 매력을 중심으로 RPG와 액션 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칠대죄: 오리진'은 현지에서 장기 흥행 중인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후속작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출시된 '칠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서비스 6주년을 맞은 현재까지 넷마블의 캐시카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글로벌 누적 매출 10억 달러(한화 약 1조3000억 원)을 기록한 2024년 3월 기준 일본 시장 비중은 43.5%였다.

스마일게이트는 2종의 서브컬처 신작을 전시한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에픽세븐'을 제작한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개발 중인 차세대 IP다. 오는 9월 테스트를 앞두고 'TGS'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데스티니 차일드', '니케: 승리의 여신'으로 알려진 김형섭 AD가 개발에 참여했다.

한편, 올해 'TGS'는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지바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다. 주최사인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에 따르면 일본 473개, 해외 299개 등 총 772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시 규모는 4083부스에 이를 전망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