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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오퍼레이션7'으로 유럽공략 나선다

엠게임은 유럽에서 '오퍼레이션7'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엠게임은 지난 4월 알란브릿지와 '오프레이션7' 유럽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상용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엠게임은 유럽 3대 e스포츠 대회인 ‘Electronic Sports League'(이하 ESL)를 통해‘Operation7 Weekend Cup’ 대회를 개최, 매주 유럽 게이머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진행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유저의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데스매치’와 정해진 임무를 완수해야 승리하는 ‘데몰리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퍼레이션7’은 지난 4월 유럽 ESL에서 정식 공인 종목으로 채택 된 후, ESL대회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연말까지 지속적인 리그전을 펼치며, 추후 총 상금 17,000유로(9월 3일 기준 한화 약 3천 2십 만원) 규모의 'Operation7 Europe Nations Cup'도 개최될 예정이다.

알란브릿지의 김명훈 대표는 “최근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늘어나고, 유럽 내 다양한 게임대회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FPS 장르가 가지고 있는 짜릿한 승부의 재미가 이번 리그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부각되어 현재 유럽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SL’은 매년 약 80여 종의 게임 리그전을 진행하는 대회로 ENC(Europe Nations Cup)와 게임스컴(Gmaescom)에서 개최되는 ‘Intel Extreme Masters Super Cup’과 더불어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는 유럽의 메이저 게임 대회 중 하나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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