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나우는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에 월드 사냥터 시스템 개선과 함께 신년 맞이 이벤트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사냥터에서의 플레이 효율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에는 회복이 제한적이던 지명도가 월드 사냥터 '향락원'과 통합 월드 사냥터 '우산국 유적'에서 사냥 시 회복되도록 개선돼, 협객들은 보다 안정적인 사냥 흐름과 장시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오류 수정도 병행됐다. 도깨비 항아리에서 포수 보조장비인 '염화승통', '청화승통', '용화승통'이 등장하지 않던 문제가 수정됐으며, 문파 레이드 도감 보상 중 '잿더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불꽃'의 수집 효과 텍스트가 잘못 표기되던 오류도 정상화됐다.

또한 월드 및 남해 정제수가 분해 가능하도록 개선돼 아이템 관리의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 밖에도 협객단 단원증 기간 종료 후 자동 분해가 불가한 경우 출력되던 안내 메시지 오류가 수정되는 등, 세부적인 시스템 안정성 개선이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새해를 맞아 유저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년 룰렛 이벤트와 신년 윷놀이 이벤트는 오는 2026년 1월7일 정기 점검 이전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협객전2M 운영팀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는 사냥 피로도를 완화하고 전반적인 시스템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과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형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2M'은 역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협객단의 일원이 되어 성장해 가는 게임이다. 이성계, 이방원, 정몽주 등 위인들과 만나고 조선의 건국과 일본의 침략을 막아낸다는 스토리도 몰입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