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컬 리바이브' 3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콘서트 '엘리아스 학예회'가 오는 3일과 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OGN이 주최하고 낫싱벗칠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성우들의 낭독 및 라이브 가창 등이 마련되며, '트릭컬'을 상징하는 노래가 된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를 부른 가수 앤씨아도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와락이 공개한 풀 버전은 현재 유튜브에서 2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게임을 대표하는 곡으로 평가된다. 공식 영상뿐 아니라 피아노 연주와 기타 커버 등 이용자들이 제작한 관련 콘텐츠도 이어졌다. 게임 오프닝에 사용된 음악이 게임 안에서 소비되는 OST를 넘어 하나의 독립적인 음악 콘텐츠로 확장된 사례다.

당시 방송에서는 'Trickcalism', 'Bollelujah', 'Eternal Dreamer',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 등 주요 OST가 연주됐다. 게임에서 배경음악이나 오프닝으로 접했던 곡을 실제 연주와 가창으로 선보이면서 게임 음악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 '엘리아스 학예회'는 게임 음악을 공연 콘텐츠로 확장하는 흐름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5주년 당시 녹화 방송 형태로 선보였던 음악회는 3주년을 맞아 실제 공연장과 오케스트라 무대로 규모를 키웠다. 특히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풀 버전까지 제작된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가 다시 앤씨아의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피드게임즈에 따르면 한정현 대표 역시 참여해 2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총 4회 공연에 모두 출연해 연주자로 2곡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1.5주년 당시에도 직접 악기를 연주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 공연장 오케스트라 무대에 네 차례 모두 참여하면서 '트릭컬' 음악과 공연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엘리아스 학예회'에서는 '끝까지 걸어가고 싶어' 외에도 '트릭컬 리바이브'의 주요 OST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성우 방연지와 채림의 특별 낭독 및 라이브 가창도 예정돼 게임 속 캐릭터와 음악을 공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엘리아스 학예회'는 10월3일과 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씩 총 4회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시간 포함 약 120분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