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판타그램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동시 출시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기를 조정했다”며 “출시에 앞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킹덤 게임서버 운영을 개선하고, 국내 게이머와 PC방을 위한 평가판을 8월 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킹덤은 미국을 비롯해 동남아와 유럽 지역 20여개국과 수출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각국 유통사들과 협의를 거쳐 최종 출시일을 확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판타그램은 유럽현지법인 판타그램유럽(대표 김성덕)을 설립해 현지 유통사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어 국산 게임 수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