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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리뷰] 세시소프트 - 카오스2

세시소프트가 서비스하고 네오액트가 개발중인 온라인 RTS게임 '카오스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세시소프트는 11일 서울 논현동 친친PC방에서 '워크래프트3' 유명 클랜원 10명과 함께 '카오스2' 첫번째 PC방 테스트를 진행했다.

처음 게이머들에게 '카오스2' 개발 소식이 전해졌을때, 인기 RTS게임 '워크래프트3'의 모드게임인 '카오스'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카오스' 개발자로 알려진 '하늘섬'과 '초고수'가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카오스2'는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올라섰다.
게이머들은 '카오스2'와 '카오스'와의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지, '카오스'에서 느꼈던 재미를 '카오스2'에서 동일하게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표현했다. 데일리게임이 '카오스2'가 처음 공개되는 현장을 찾아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오분리뷰] 세시소프트 - 카오스2
◇플레이할 영웅을 선택하고 게임이 시작된다. 물론 랜덤하게 영웅을 결정할수도 있다

◆월등히 진화한 그래픽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모드게임 '카오스'에 비해 월등히 진화한 그래픽이다. '카오스2'에서는 '카오스'보다 훨씬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캐릭터가 디자인됐다. 스킬이 시전될때도 기존 '카오스'보다 이펙트 효과가 크다.

주위 배경도 보다 사실적으로 변했고 아이템 상점에서 판매되는 아이템들도 훨씬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됐다. 영웅 캐릭터들이 '카오스'와 다른 이름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눈에 봐도 '이 영웅이 카오스에서 어떤 영웅이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다.

◇악동의 스킬이 보다 화려하게 느껴진다

수호자 진영에서 공개된 5종의 영웅은 다래, 프로도, 알카라스, 로칸, 두발카인이다. 알카라스는 '카오스'의 아가멤논이고 두발카인은 '캐런후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추방자 진영의 영웅은 래퍼드와 악동, '카오스'에서 레오닉으로 불리던 라이오넬과 카쟈드(켈자드), 렉토르(그롬 헬스크림)이 공개됐다.
◆물약은 5개씩, 독수리가 아이템 창고로 활용된다

기존 '카오스'에서 체력 회복 물약이나 마력 회복 물약을 인벤토리 한칸에 3개씩 가지고 있을 수 있었지만 '카오스2'에서는 5개씩 가질 수 있다. 물약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간편해졌기 때문에 물약 활용도가 높아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인벤토리 독수리가 창고 역할을 대신해준다

'카오스'에서 창고가 하던 역할은 '카오스2'에서 독수리가 한다. 독수리가 날아다니면서 영웅 캐릭터가 상점 근처로 가지 않아도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독수리가 구매한 아이템을 바로 영웅에게 옮길 수 있다는 점과 독수리가 상점까지 날아가지 않고 전장에서도 바로 이전에 아이템을 구매한 상점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스킬과 라인, 크립, 아이템은 '카오스'의 그것과 같다

'카오스2'의 인터페이스와 창고 사용법, 그래픽은 '카오스'와 다르지만 게임성은 전혀 다르지 않았다. 게임 시작부터 '라인' 캐릭터와 '크립' 캐릭터로 나뉘는 암묵적인 '카오스' 룰에 따라 게임 시작되고 수호자 진영과 추방자 진영의 인공지능 몬스터를 사냥해 레벨을 올리는 것도 '카오스'와 같다.

◇게임 초반 전투는 상대편 타워 근처에서 진행된다

각 영웅들이 사용하는 스킬들도 '카오스' 영웅들이 사용하는 스킬과 같고 적의 마법공격을 무력화 시키는 '안티'포션과 그 '안티'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디스펠'지팡이의 사용법도 동일하다. 각종 아이템들도 '카오스'에서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대다수다.

게임 진행법도 상대편 진영의 타워를 파괴하고 '중간보스'를 공략한 뒤 건물을 파괴해야 한다. 게이머들이 우려하던 '카오스'와 '카오스2'의 이질감은 게임 플레이 내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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