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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스트아크 2차 CBT, 완성도 높다! 이용자 '호평'

[이슈] 로스트아크 2차 CBT, 완성도 높다! 이용자 '호평'
'로스트아크'의 2차 CBT(비공개 테스트)가 종료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연출과 캐릭터성에 합격점을 주고 있으며 2차 CBT에 추가된 추가 콘텐츠들은 조금만 다듬으면 좋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의 핵앤슬래쉬 MMORPG '로스트아크' 2차 CBT가 지난 24일 종료됐다. 더 이상 게임을 즐길 수 없게된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다양한 피드백을 남기고 있다.

[이슈] 로스트아크 2차 CBT, 완성도 높다! 이용자 '호평'

우선 이용자들이 높은 점수를 준 것은 클라이언트 최적화와 1차 CBT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화려한 연출이다. 이용자의 컴퓨터 사양이 높지 않아도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잘 이뤄져 있다는 평이 많았다. 이용자들은 "다른 3D 그래픽게임에서는 다소 렉이 발생하는 사양임에도 '로스트아크'는 렉이 잘 발생하지 않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출은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동안 경험하게 되는 인스턴트 던전 내내 이어지며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평이 많았다. 별도의 장면 전환 없이 진행되는 각종 연출들은 캐릭터와 배경과도 잘 어우러져 더욱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신규 시네마틱 던전 '크라테르의 심장'과 신규 콘텐츠인 항해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크라테르의 심장'은 다양한 탈것을 활용한 색다른 재미를 주는데다, 보스의 패턴과 난이도가 적당한 수준이라 이번 CBT 내 가장 재미있는 던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슈] 로스트아크 2차 CBT, 완성도 높다! 이용자 '호평'

항해의 경우에는 동양풍 배와, 범선, 유령배 등 다양한 모습의 배를 골라 새로운 섬을 탐험하고, 보물을 인양하거나 표류자 구조, 난파선 탐험, 해상 PVP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2차 CBT 진행 전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친구와 함께하는 모험'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평이 많았다. 한 배에 친구와 함께 탑승이 구현되지 않아 콘텐츠 내 파티 플레이 자체가 힘들기 때문. 배를 타고 있는 캐릭터도 보이지 않는 것도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울러 UI를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추가와 퀘스트 동선 최적화, 반복적인 퀘스트 개선, 아이템 외형 추가 등을 추가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용자들은 "2차 CBT임에도 완성도가 높아 만족스러웠다", "콘텐츠의 디테일한 부분만 다듬으면 바로 출시해도 될 것 같다", "방금 CBT가 끝났는데 벌써 다음 테스트, 오픈이 기대된다"는 등 이후의 '로스트아크'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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