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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결국 방출되나...CBS스포츠 "탬파베이는 인기없는 결정을 두려워하는 팀이 아니다" 최지만 '논텐더' 전망

최지만
최지만
“탬파베이는 인기 없는 결정을 두려워하는 팀이 아니다.”

미국의 CBS스포츠가 최지만의 ‘논텐더’를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별 ‘논텐더’ 후보를 전망하며 탬파베이의 경우 최지만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CBS스포츠는 “최지만은 팀 내와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지만, 본질적으로 그는 리그 평균 1루수이다”라며 “그의 몸값(160만 달러)보다 싼 얀디 디아즈와 네이트 로우와
쓰쓰고 요시토모도 1루를 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최지만의 ‘방출’을 전망했다.

CBS스포츠는 이어 탬파베이는 간판 투수 찰리 모턴의 1500만 달러 옵션 행사를 포기할 정도로 재정적인 압박이 심하다며, 최지만의 연봉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탬파베이는 최지만을 ‘논텐더’하는 것은 인기가 없겠지만, 그들은 인기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지만이 ‘논텐더’ 선수가 될 경우, 그는 즉시 자유계약 신분이 돼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다.

‘논텐더’ 결정 마감 시간은 3일 오전 10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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