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대표 이정헌)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자체 제작한 신규 월드 '메소전사', '항아리메이커', '메이플 토이타운' 총 3종을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메이플 토이타운'은 '메이플스토리'만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배경 리소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영화를 제작하는 시뮬레이션 월드다. 이용자들은 슈퍼마켓, 학교, 회사 등 상황에 맞는 무대를 연출하고 직접 꾸민 캐릭터들을 배치해 이야기를 흥미로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항아리메이커'는 '메이플스토리 월드'와 정식으로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된 '겟팅 오버 잇 위드 베넷 포디(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일명 '항아리 게임'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월드다. 이용자들은 메이커 모드에서 구조물을 배치해 자신만의 맵을 제작하고 직접 완등해 새로운 맵을 출시할 수 있다. 플레이 모드에서는 다른 이용자들이 만든 맵에 도전하고 높은 점수를 기록해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넥슨은 신규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12월21일까지 '항아리메이커'에서 맵 8종을 완료할 시 2종의 특별한 항아리 아바타를 지급한다. 내년 1월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메이플 토이타운' 접속 시 가구 아이템도 제공한다.
내년 2월22일까지 '메소전사' 스타트 응원 이벤트를 통해 '메소전사'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해당 월드에서 사용 가능한 펫 소환권과 300 다이아, 귀여운 병아리 명찰 등 다양한 아이템도 선물한다.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