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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6월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제공=넥슨).
(제공=넥슨).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9일부터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바탕으로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생동감 있는 전투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액션 플레이를 제공하며, 3D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다양한 코스튬, 동료와의 상호작용 요소를 더해 이용자 취향에 맞춘 다채로운 전투 경험을 지원한다.

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한국시간 기준 6월9일부터 17일까지 스팀(Steam)을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며,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존 캐릭터인 '리시타'와 '피오나' 외에도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까지 총 4명의 캐릭터 중 원하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투를 보조하는 동료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함께 하는 '펠로우 시스템', 4인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멀티 플레이, 게임 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 등 새로운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캐릭터별 전투 스타일과 전투 액션, 신규 보스 등 알파 테스트에 포함된 주요 전투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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