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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모바일 제패한 넷마블, 2015년 온라인 재도전

[이슈] 모바일 제패한 넷마블, 2015년 온라인 재도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모바일게임사로 발돋움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엘로아',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등 온라인게임 기대작 2종을 선보이며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PC온라인 신작 미디어데이를 갖고, 게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서비스 일정 등을 밝혔다.

엔픽소프트에서 개발한 '엘로아'와 버추얼토이즈의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는 각각 화려하고 강렬한 액션성과 다양한 장르의 강점을 적용한 새로운 게임성으로 지난해부터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액션 MMORPG '엘로아'는 화려한 판타지 콘셉트의 배경에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게임으로, 태세변환을 통한 호쾌하고 화려한 액션, 실시간 전략 방식의 전장을 통한 긴장감 넘치는 전투, 빠르고 쉬운 레벨업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신개념 전략 액션 '파이러츠'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지루할 틈 없는 짧고 빠른 플레이 전개, 실시간 전략, 3인칭 슈팅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과 재미를 모아 탄생시킨 혁신적인 게임성이 특징이다.

당초 넷마블은 '엘로아'와 '파이러츠'를 2014년에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 시기를 늦추면서까지 만전을 기했고,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게 넷마블 측 설명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이 두 종의 온라인게임을 성공시키지 못하면 PC온라인 퍼블리싱은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라는 각오로 론칭을 준비했다"면서 "배수의 진을 치고 두 게임 모두 꼭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넷마블의 온라인게임 경쟁력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로아'는 1월 20일, '파이러츠'는 2월 중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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