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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정부, 창조경제 기반인 게임산업 적극 지원"

[이슈]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정부, 창조경제 기반인 게임산업 적극 지원"
"게임산업은 창조경제의 기반이자, ICT 산업의 핵심인만큼 정부는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정부가 게임산업 육성의지를 다시금 다졌다. 9일 국회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열린 '게임물 등급분류제도개선 토론회'에 참석한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게임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와 같이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토론회 모두발언에 나선 윤 실장은 "등급분류제도는 청소년 보호와 사행성 금지를 목적으로 시작됐으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제도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겼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TV와 VR(가상현실)이 등장하면서 산업환경의 변화가 생겼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등급분류 체제를 만들도록 추진해 왔다. 지난해 말 발표한 게임산업발전 중장기 계획안에 해당 내용을 넣어, 플랫폼의 변화를 제도가 쫓아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토록 했다.

윤태용 실장은 "오늘 자리 뿐 아니라 앞으로도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등급분류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안을 마련하는데 문화부도 힘을 보탤 것이며,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토론회를 주최한 박주선, 전병헌 국회의원은 의정활동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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