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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갈리아, 판교·홍대서 反 넥슨 시위 예고

[이슈] 메갈리아, 판교·홍대서 反 넥슨 시위 예고
한 성우의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 인증으로 촉발된 논란이 오프라인 시위로 번졌다. 이 중 홍대에서 벌어지는 시위는 당사자인 K성우의 뜻에 따라 판교에서 홍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7시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슨의 K성우 계약 해지에 대한 시위 장소가 홍대로 변경됐다. 당사자인 K성우의 뜻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이슈] 메갈리아, 판교·홍대서 反 넥슨 시위 예고

반 넥슨 시위를 주최한 '강남역10번출구'는 "지난 19일 9시 경 판교 넥슨 앞에서의 집회를 기획하고 이를 SNS로 공지했지만 이후 해당 성우의 의견을 받아 기획 및 장소를 변경했다"며 "20일 4시경으로 홍대 집회를 재공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홍대를 강조한 이유는 집회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장소가 변경돼 이에 대한 혼선을 염려했기 때문"이라며 "다른 주최에서 여는 집회를 존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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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10번출구'가 주최한 홍대 시위 외에도 넥슨 사옥 앞에서 다른 단체의 주관하에 집회가 진행된다. 이들은 22일과 2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은 보다 직접적으로 넥슨에게 해당 논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집회를 주최한 '운좋게도아직은살아있다'는 "집회 신고 완료한 합법 시위로 앰프와 확성기 사용도 허가받았다"며 "정문앞 인도와 공원 일부에서 시위를 진행할 것이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공지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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