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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 키우기' 3월 매출 452억…3개월 연속 매출 1위

메이플 키우기가 2026년 3개월 연속 월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제공=넥슨).
메이플 키우기가 2026년 3개월 연속 월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제공=넥슨).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3월에도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유지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2026년 4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3월 국내 데이터 기준)'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3월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통합 인앱 기준 매출 합산 순위에서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도 3개월 연속 1위다.
매출 흐름은 1월 439억 원에서 2월 391억 원으로 줄었다가, 3월 452억 원으로 반등하며 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2위 '라스트워', 3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과 달리, '메이플 키우기'는 격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메이플 키우기'의 흥행 배경으로는 '메이플스토리' IP와 방치형 RPG 장르의 성공적 결합이 주로 언급된다. 기존 PC·모바일 이용자층과 방치형 장르 이용자를 동시에 흡수한 데다, 무·소과금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확보하면서도 고과금 이용자에게 다양한 과금 포인트를 제공하는 수익 구조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2위와 3위의 변화가 크지 않았던 것과 달리 '메이플 키우기'는 1월의 매출도 넘어섰다(제공=아이지에이웍스).
2위와 3위의 변화가 크지 않았던 것과 달리 '메이플 키우기'는 1월의 매출도 넘어섰다(제공=아이지에이웍스).
한편 넥슨은 모바일 성과를 기반으로 최근 PC 버전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확장에도 나섰다.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계정 연동을 통해 동일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베타 서비스 기간 접속 시간에 따른 보상 이벤트도 병행된다.
이러한 빠른 크로스 플랫폼 전략은 이용자층 확대와 플레이 시간 증가를 동시에 노리는 시도로 풀이되며, 향후 매출 흐름에도 영향을 줄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제공=아이지에이웍스).
1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에는 변화가 없었다(제공=아이지에이웍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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