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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글로벌 대박 조짐…최고 동접 40만 넘겨

(제공=엔씨).
(제공=엔씨).
엔씨의 MMORPG '아이온2'가 글로벌 정식 출시 첫날 40만 명을 넘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스팀 관련 통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팀DB의 자료에 따르면 해외 시간 기준 지난 5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온2'는 스팀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9만7905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시작된 얼리 액세스에서 기록한 17만1530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아이온2'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료 상품인 파운더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를 진행했다. 당시 스팀DB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7만1530명을 기록했으며,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정식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후 지난 5일 무료 플레이 기반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이용자 유입이 크게 늘었다. 얼리 액세스에서 게임을 먼저 경험한 이용자에 더해 무료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이용자까지 유입되면서 스팀 동시 접속자 수가 4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도 6일 스팀과 퍼플의 글로벌 이용자 수를 합쳐 최고 동시 접속 이용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스팀과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을 통해 서비스되는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핵심 요소인 비행을 발전시킨 공중 액션과 대규모 필드 콘텐츠를 앞세웠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전투와 탐험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40만에 육박하는 이용자들이 '아이온2' 스팀 서비스에 몰렸다(출처=스팀DB 캡처).
정식 서비스와 함께 40만에 육박하는 이용자들이 '아이온2' 스팀 서비스에 몰렸다(출처=스팀DB 캡처).
특히 원작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하면서도 글로벌 이용자를 고려한 시스템과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적용해 해외 이용자층 공략에 나섰다. 얼리 액세스부터 정식 출시까지 스팀 이용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초반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초기 대규모 이용자 유입을 장기 흥행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중요하다. 서버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향후 흥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온2'는 6일 오전 한국 시간 기준 스팀에서 약 29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출시 이튿날에도 높은 이용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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