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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사, 문화 충격 받아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회사와 손잡고 게임을 개발한 A사가 외국 업체와 일을 하면서 문화차이 때문에 매우 놀랐다고 합니다.

A사는 미국의 한 회사와 손잡고 액션 게임을 개발해 북미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중견 게임 개발사입니다. 최근 미국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미국 게이머들의 평가를 받고 있는 개발사죠.
그런 A사가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을 하는 외국 업체에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시범 서비스를 하는 기간인데 대부분의 직원들이 휴가를 떠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게임이 시범 서비스에 돌입하면 밤을 새가며 일하는 것이 일반화된 마당에 직원 대부분이 휴가를 갔다는 사실이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범 서비스 기간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겹쳐 A사에서는 연말 휴가는 생각도 못했는데 미국에서는 지난 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1주일이 넘는 기간동안 대부분이 직원이 휴가를 떠나며 미국 업무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합니다.

A사 관계자는 "북미는 시범 서비스를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상용 서비스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을 너무도 쉽게 해버리는 외국 회사가 쉽사리 이해되지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부러워하고 있는 A사 직원들이겠네요.
이상 ABC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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