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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게임을 다른데서 만든다고?

중견 개발사 N사는 최근 개발 중인 신작과 관련해 황당한 소문에 시달렸습니다. N사의 차기작인 A게임을 N사가 아닌 다른 업체 I사가 개발하고 있다는 괴소문이 업계에 돌았던 것입니다.

N사 관계자는 소문에 대해 묻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절대 아니다"라고 했지만 소문은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N사의 모기업 자금이 I사에 투입됐다는 소문까지 합쳐지면서 N사 A게임과 관련한 소문이 더 널리 퍼진 것이죠.
결국 N사에서 직접 나서 소문의 근원을 파악했다고 하네요. I사가 개발 중인 게임 중 하나의 이름이 N사의 A게임과 같아, I사 홈페이지와 구인광고 등을 통해 이를 접한 이들이 I사가 N사의 A게임을 외주 제작 중이라는 소문을 퍼뜨린 것이랍니다.

N사 관계자는 "A게임 개발팀이 우리 사무실에 떡하니 있는데 I사에서 개발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말도 되지 않는다"며 "A게임의 명칭이 현재 프로젝트명인데 정식 이름을 빨리 지어줘야겠다"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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