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로 게임업계도 국민적 슬픔을 함께하고 추모행렬에 동참하고자 부산했던 지난 월요일(25일)자 이야기 입니다. 모든 회사가 그랬듯이 A임원 회사도 아침부터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이야기들로 회사는 어수선 했습니다.
참 감동적인 이야기지만 글쎄요. A임원이 직접 봉하마을까지 간 것은 조문만을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A임원이 부랴부랴 봉하로 내려간 것은 모시는 사장님이 조문하러 간다는 소식을 입수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말했지만 당시 봉하마을에는 긴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고 A임원 생각에는 그래도 명색이 사장님인데 대신 가서 줄이라도 서야 겠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서울로 올라왔냐고요? A임원이 봉하로 내려가는 도중 서울에도 분양소가 생긴다는 소식을 접했고 모시는 분도 그곳으로 조문을 간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죠.
A임원은 사장님 잘 수행해 서울 역사박물관 분양소에서 조문을 마쳤다고 합니다.
A임원이 '출세를 하려면 윗사람의 마음을 읽어라'는 직장생활의 명언을 몸소 실천하는 본보기네요. A임원과 같은 후배가 저도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A임원의 선전(?)을 기대하며 이만 ABC 뉴스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