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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회사에서 일해봐야 잘해요

이상한 회사에서 일을 해봐야 일을 잘 배운다는 말은 어떤 뜻일까요?

최근 게임업계에 이런 말을 하는 관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회사란 무언가 잘못하는 회사를 뜻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사고'를 자주 치는 회사죠. 다른 회사와의 관계가 불편해지거나 계약 관계에서 문제가 생겨 뒷수습을 많이 해야 하는 회사. 혹은 '막장운영'과 이상한 업데이트로 게이머들이 불만을 자주 표시하는 회사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좋지 않은 회사에서 일을 해야 일을 잘한다는 말이 나올까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면 그 회사로 기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큰 일이 발생해서 기자들을 상대로 뒷수습하는 일을 자주 하다보면 사람을 상대하는 노하우가 쌓이는 것은 당연하겠죠.

A사 관계자는 5년이 넘는 기간동안 A사에서 일했습니다. A사는 5년이라는 기간동안 각종 언론매체에 자주 오르내렸죠. A사 관계자가 5년동안 기자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에게 시달린 횟수는 손발을 다합쳐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마음 고생도 심했겠죠. 하지만 덕분에 A사 관계자는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B사 관계자도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B사는 현재 한국에서 철수한 회사지만 한국에서 사업을 펼칠 때 계약 관계에 문제가 발생해서 법적분쟁까지 가는 홍역을 앓았습니다. B사 관계자는 덕분에 일 하나는 확실히 배웠다는 후문입니다.
A사와 B사의 케이스로 볼때 '이상한'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월급만 제대로 나온다면 말이죠.

이상 일 잘하는 법을 알려드린 ABC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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