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들은 I사 대표가 손수 기르던 것을 회사로 옮겨왔답니다. A대표가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 있다 보니 개들과 같이 놀아주고 보살피기에도 집 보다 회사가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I사를 찾아오는 잡상인이나 회사 특성상 꼬이는 어깨(?)들로부터도 보호막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I사 인근에 사는 주민들 중 개를 무서워하는 분들이 계셨고, 밤 늦은 시간 약주 한잔 하시고 인근을 지나가가 개들이 짓는 바람에 놀랬던 사람들이 관할 구청에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한 거죠.
I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많이 해 왔고, 경찰서와 구청 등 관할기관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던 터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무시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A대표는 (본인이 보기엔) 귀여운 녀석들을 다시 집으로 되돌려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새 정이든 직원들도 출퇴근 할 때 자신들을 반겨주던 개들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상 ABC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