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 A과장도 최근 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 이후 '언제 이직했느냐?'는 질문을 심심치 않게 받았답니다. 3년전 게임업계에 들어온 A과장은 단 한번도 이직을 안 했기에 어리둥절 할 수 밖에 없었죠.
행사장에 가면 있는 쉽게 볼 수 있는 방명록 아시죠? 그날 장례식에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녀감'을 표하기 위해 이름을 남겠고, 당연 A과장도 자신의 이름을 적어 두었습니다. 행사 주체가 헷갈리지 않도록 소속단체(회사)를 같이 남기는 것도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급히 행사장을 찾은 모사 B대리가 자신의 이름을 남기면서 공란인 A과장 아래 자기가 다니는 회사명을 적어두면서 오해가 발생했습니다. '누가누가 다녀갔나' 방명록을 살펴보던 사람들은 A과장 이름과 소속 회사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하기 시작한 거죠. 그리고 본인에게 확인을 하면서 이와 같은 해프닝이 발생하게 됐습니다.
사실을 알게 된 A과장은 B대리에게 "스카웃 제의를 이렇게 하시면 어떡하냐"며 넉살좋게 핀잔을 줬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줄 맞춤을 못하는 B대리, 콘택트 렌즈 바꾸셔야 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