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15일 NHN 게임스와 합병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이 전년 동기에 비해 감소한 이유는 합병 및 나스닥 상장 폐지로 인한 지급 수수료 증가 및 헉슬리 상용화 개시로 인한 개발비 상각비 등이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 외에 합병으로 인하여 증가한 영업권에 대한 상각비를 제외하면 영업 이익과 매출액은 전기대비 증가하여 기대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주목할 만한 점은 웹젠의 자체 글로벌 게임 포털 서비스의 비약적 성장이다. 지난 해 5월, 서비스 상용화 이래 매달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웹젠의 글로벌 게임 포털 서비스는 이번 분기에서 전기 대비 184%, 전년 동기대비 839%라는 증가율을 나타내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웹젠의 글로벌 게임 포털 서비스에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가 예상된다.
한편 웹젠은 지난 7월 7일 구 NHN게임스와 합병을 완료하고 양사의 첫 프로젝트인 일인칭 총싸움 게임인 ‘배터리 온라인’의 공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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