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11일 자사의 미국 법인인 넥슨아메리카(대표 다니엘 킴)의 주최로 차세대 게임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인 ‘넥슨 이니셔티브(Nexon iNitiative)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넥슨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총 1백만 달러 상당의 개발 지원금이 수여된다.
넥슨아메리카 서원일 부법인장은 “차세대 플랫폼을 겨냥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들을 기대한다”며 “넥슨의 오랜 노하우를 더해 향후 게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진행된 넥슨 이니셔티브 1기에서는 총 28개국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캐나다의 앤틱 엔터테인먼트와 폴란드의 원투라이브가 선정돼 각각 1백만 달러 상당의 포상금을 받아 넥슨과 공동 개발 중에 있다. 또한 넥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퍼블리싱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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